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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재인 대통령, 조코위 대통령과 DDP패션몰 방문.
작성자 (주)투웨니식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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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9-11 18: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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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가 함께 10일 저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을 찾아서 함께 쇼핑을 했다.
두 정상이 함께 쇼핑에 나선 건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시 인도네시아 ‘비티엠 보고르 몰’을 함께 방문했던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비티엠 보고르 몰’은 인도네시아 서민들이 많이 찾는 중저가 몰로, 당시 두 정상은 그곳에서 전통 직물로 만든 셔츠를 입어보고, 홍차도 마시며 인도네시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두 정상이 이번에 찾은 동대문 패션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시장으로 하루 유동인구 100만명,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 250만 명의 패션의 중심지로, 8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전통 재래시장과 90년대 이후 만들어진 현대식 대형 쇼핑몰이 함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DDP에 도착한 두 정상을 가장 먼저 반긴 것은 수 만 송이의 LED장미였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부의 LED장미정원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70년X365일, 25,550송이의 밝은 장미가 설치되어있는데, 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LED장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삼철 DDP 운영본부장은 두 정상을 맞아 “서울에서 가장 밝은 동대문이다. LED 때문이 아니라 33개의 의류몰과 시장 때문”이라며 “3만5000여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다. 의류 제조업에만 한정되는 게 아니라, 창조·패션산업 그리고 디자인산업과 연결돼 있다”고 소개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여기에 원래는 축구 경기장이 있었다. (9월 18일-20일) 대통령님께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시는데, 여기가 1930년대 경평 축구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며 “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가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장소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조코위 대통령과 이리아나 여사 등 네 사람은 DDP 패션몰로 들어가서 가장 먼저 여성 의류 매장을 찾았다.
김정숙 여사는 이리아나 여사에게 직접 고른 옷을 대어보며 “따님에게 맞을 것 같아요?”라고 물었고, 조코위 대통령 딸에게 선물할 옷 3벌을 골라서 옷값을 계산했다. “계산은 내가 해야지”라고 말하는 문 대통령에게 김 여사는 “제가 했습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리아나 여사의 옷을 고르기 위해 들린 두 번째 매장에서 이리아나 여사는 갈색 시스루 옷을 선택했다. 이번에는 문 대통령이 옷값을 지불하고 이리아나 여사에게 옷을 선물했다.
쇼핑몰에서 만난 국민들은 환호성으로 두 정상을 맞아주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조코위 대통령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남성복 의류 매장에 방문해 현재 싱가포르의 한 대학에서 유학 중인 조코위 대통령의 아들 옷을 골랐다.
문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의 아들이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직접 상점 주인에게 설명하고 옷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검은색 남방을 들어보이며 “아드님이 좋아할 것 같습니까?”라고 묻자 조코위 대통령은 “아들 본 지가 오래 되어서 취향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결국 남방 두 벌을 고른 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에게 상점 주인이 6만원이라고 가격을 말하자 문 대통령은 “특별가격 아니죠?”라고 웃으며 질문했고, 상점 주인은 도매로 팔아서 받는 가격이라며, 특별가격이 아니라고 답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자카르타보다 옷값이 싸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쇼핑을 마치고 상점을 나가는 길에도 여기저기서 국민들이 환호성을 보내주었습니다.
창덕궁에서의 공식환영식, 정상회담과 만찬 그리고 동대문 쇼핑몰 방문까지.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많은 일정을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의 손을 잡고 “오늘 대통령님께서 와주셔서 이곳 상인들께도 매우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관광객도 더 많이 방문할 것으로 생각한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쇼핑을 마친 후 조코위 대통령과 이리아나 여사의 차량이 떠날 때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손을 흔들며 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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